경자년 새해 해돋이 구름 사이로 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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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새해 첫 일출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년 1월 1일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29일 예보했다. 새해 첫 해돋이 시각은 성산일출봉 오전 7시36분, 서귀포시 강정 오전 7시37분, 마라도 오전 7시38분, 차귀도 오전 7시39분이다.

제주기상청은 31일과 새해 첫날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일 제주지역 기온은 아침 최저 5도, 낮 최고 5도이다. 내년 1월 1일 기온은 아침 최저 3도, 낮 최고 8도에 머물 전망이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12월 31일~1월 1일 오전 영하 20도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관통하면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며 “내년 1월 1일 오후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성산일출봉 오후 5시34분, 표선 오후 5시35분, 강정 오후 5시36분, 마라도·차귀도 오후 5시38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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