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하수도 인프라 대폭 확충
내년 상하수도 인프라 대폭 확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道, 4243억원 편성…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수도 유수율 향상과 하수처리장 처리 용량을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시설물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내년 국비 1021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총 42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지역 상하수도 인프라는 인구와 관광객 증가, 개발 사업 증가 등 상하수도 시설물 수용력이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유수율 제고 사업을 위해 2020년도에 432억원을 투입하고, 매년 4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 수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해 267억원을 투자해 스마트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배·급수과정에서 수질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목·대정하수처리장 시설용량을 늘려 2020년까지 일일 18000t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수처리장 증설에 339억원의 예산이 편성된다.

도두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올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결정 후 재정투자액의 50%1865억원의 국비가 확보된 상태다.

제주도는 내년에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5년까지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하수처리를 위한 오·우수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하수처리 기반이 확대된다.

아울러 2021년까지 20억원이 투입돼 광역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이 수립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