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인 강언식(56) 서울지방경찰청 경비1과장이 경찰의 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강언식 서울청 경비1과장 등 총경 22명을 경무관 승진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인 강 과장은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간부후보 3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제주청 902전경대대장, 서울청 양천경찰서 정보과장, 충북청 정보통신담당관 등을 거쳐 2011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제주청 서귀포경찰서장, 경찰청 경호과장, 서울청 경비2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직 제주출신 경무관은 2017년 승진해 제주지방경찰청 차장을 거친 고기철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에 이어 강 과장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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