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출범식 열어
제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고희범 제주시장)와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양윤경 서귀포시장)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는 30일 제주시종합운동장 야구장1층에서 장애인 체육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출범 및 현판식’을 가졌다. 제주시는 지난 13일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창립 총회를 거친 후 30일 설립 승인을 받았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도 같은 날 서귀포시장애인회관에서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창립 출범식를 열었다. 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거쳐 30일 설립 승인을 받았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애쓴 강유민 설립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재능 기부를 통해 현판 제작에 나선 허영일 서귀포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체육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2020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법정운영비 등을 편성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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