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자활근로 사업에 총 6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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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내년에 자활근로 사업에 총 66억4300만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사업비 51억100만원보다 30% 증액된 규모다.

내년에 실시하는 자활근로 사업은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파견, 농산물 1차 가공 및 납품, 출장 세차, 자전거 수리, 친환경 자원 재활용 사업 등에 모두 593명이 참여하게 된다.

자활근로 인건비는 근로유지형은 1일 2만7970원에서 2만8810원, 사회서비스형은 4만6790원에서 4만9120원, 시장진입형은 5만3440원에서 5만611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 인상된다.

또 내년부터 차상위계층 청년의 안정적 사회 생활을 지원하는 청년저축계좌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본인 적립금으로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해 준다. 3년 적립 시 총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김미숙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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