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승훈)는 금연에 성공하면 금리를 높여주는 ‘금연성공적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해당 적금은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에 더해 금연에 성공하면 연 2%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 최고 연 3% 금리 혜택을 적용한다.
가입자는 매일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기간은 1년이다.
가입자는 총 4회 이상 금연 상담기록과 금연 측정을 통해 금연 성공 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서부보건소는 새해를 앞두고 금연을 시도하는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해당 적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문의 서부보건소 금연클리닉 728-4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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