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관광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지역관광발전 종합지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7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에 따르면 제주도는 강원도, 경기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4개 시·도와 함께 광역자치단체 지역관광발전 종합지수 1등급(관광발전) 지역으로 선정됐다.
2년 주기로 분석하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관광 기반시설 여부, 관광객 수,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등 3개 대분류,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34개 세부 지표로 구성해 평가된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에서도 ‘관광수용력지수’와 ‘관광소비력지수’, ‘관광정책역량지수’에서 모두 1등급을 차지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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