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내 5개 정통시장에 사업비 28억6000만원을 투입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매일올레시장에 7억6000만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보수 등 4개 사업을 추진했고, 향토오일시장에는 13억6000만원을 투입해 전기시설 현대화사업 등 8개 사업을 완료했다.
모슬포중앙시장에는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 소방시설 설치 등 4개 사업이 진행됐다.
읍면지역에는 성산읍 고성오일시장에 2억6000만원을 투입해 장옥정비 등 4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표선면 표선오일시장에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소방설비공사 등 4개 사업을 마무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자들을 위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며 “내년에는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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