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공립 228명, 사립 67명 통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2020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합격자를 공고했다.
특히 이번 임용 시험에는 위탁 채용을 맡긴 남녕학원, 제주여자학원, 오현학원, 천마학원 등 사립법인 4곳도 포함됐다.
지난달 23일 실시된 1차 시험에는 일반 1028명, 장애 10명, 사립 73명 등 총 1111명이 응시했다.
공립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40% 이상 득점자 중 과목별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로 228명이 통과했다.
사립은 5배수로 67명이다.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2차 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5일 실기평가, 21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22일 교수·학습 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등으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2월 7일 공고될 예정이다. 사립학교의 경우 2차 시험은 해당 법인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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