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낡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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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낡은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의 부대·복리시설 보수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7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예산 1억5500만원을 확보했으며, 다음달 중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사업대상을 모집할 방침이다.

지원금액은 총 사업비에 50%(50세대 이상)에서 70%(49세대 이하)까지 지원된다.

다만 세대수에 따라 상환금액을 제한하고 있으며, 29세대 이하는 2000만원 이하, 500세대 이상은 5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주차장과 관리사무소, 보안등, 자전거보관소, 조경시설, 축대 등의 보수,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체육시설 등 주민공동시설 보수사업 등이다.

또 CCTV설치·보수와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 승강기 교체사업에 대해서도 조건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낡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입주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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