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서 진행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서 진행
서석각자회(회장 김상현)는 지난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11회 회원전 및 뫼오로시회(회장 김용범)와의 교류전을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서석작가회와 서울과 청주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뫼오로시회 회원들이 출품한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민화 등 60여 점의 서각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양 단체 회원들이 내면을 다스리고 자기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겪으면서 칼을 잡고 망치질을 통해 만들어낸 작품들을 통해 예술 속으로 녹아들어 갈 수 있다.
김상현 서석각자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품 활동을 지도해준 서석유영민 선생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양 단체 회원들이 전시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인 작품들을 많이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범 뫼오로시회 회장은 “앞으로도 이 교류전이 꾸준히 이어져 점점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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