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7명 출마 준비…제주 최대 격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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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오는 4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는 무려 7명의 후보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제주지역 최고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홍동은 서귀포시 한가운데 위치한 중심거리지만 늘어나는 빈 상가로 인한 경기침체와 교통난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이 이번 선거에 화두로 던져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동홍동 일대 추진 중인 제주헬스케어타운 사업에 대한 문제 역시 이번 선거에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창순 전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50)이 진정한 지역의 일꾼임을 내세우며 출마를 선언했다.

여기에 김대진 김재윤 전 의원 특별보좌관(51)도 제주의 미래를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히며 치열한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2018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오현승 전 동홍동연합청년회장(56)이 지역 발전을 위한 보수당 후보가 필요하다고 외치며 재도전에 나선다.

또 김용범 전 동홍동재향군인회장(56·무소속)이 동홍동을 위해 보람있는 일에 나서겠다며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김도연 동 홍2통 마을회장(54·무소속)과 오창순 서귀포시 제주어보존회 이사장(59·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로 출마했던 김주용 전 워터월드 대표(45·더불어민주당)가 현재 동홍동 선거구 출마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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