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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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문화사업부, 오는 11일부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서
‘The Prize 노벨상 : 세상을 바꾼 석학들의 유산’ 주제 전시 열어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을 제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 문화사업부는 오는 11일부터 531일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The Prize 노벨상 : 세상을 바꾼 석학들의 유산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의 진품 메달 6점을 중심으로 총 157점의 다양한 관련 문화콘텐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노벨상 수상자의 업적을 영화, 스포츠와 접목해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후보에 올랐던 인물들도 조명한다.

전시뿐만 아니라 백열전구를 활용한 에디슨관’, 대형 노벨 메달 포토존, 2020년 노벨 수상자가 되어보는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시킬 예정이다.

전시는 제주지역에서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랜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시 수익금 일부는 JDC와 함께 지역 과학영재 발굴 및 문화 사업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노벨상 진품 메달과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인류에 위대한 공헌을 한 롤 모델들을 보며 큰 꿈을 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DC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노벨상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통해 교육적 효과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한 스웨덴 출신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유언에 따라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노벨상은 물리학, 화학, 생리학 또는 의학, 경제학, 문학, 평화 6개 부문으로 수상이 이뤄지며 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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