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청정축산환경 조성으로 선진 축산업 기반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83개 사업에 199억6600만원을 투자,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한우와 양돈, 마필, 양봉, 기타가축 등 축종별 경쟁력 강화 35개 사업에 53억8500만원, 축산악취저감 및 가축분뇨 자원화 15개 사업에 82억1700만원, 양질의 조사료 생산 이용 6개 사업에 23억3300만원 등이다.
또 제주 청정 축산물 유통 활성화 3개 사업에 6100만원, 동물방역 및 위생시책 24개 사업에 39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서귀포시는 공모대상인 38개 사업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 조기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서귀포를 실현하고 깨끗한 축산농장과 친환경 축산물 생산 지원 확대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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