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추진하는 ‘사람 중심 1호광장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
2020년 간판개선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 국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해 쾌적한 주민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서귀포시는 사업비 5억4000만원을 투입, 1호광장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옥외광고물을 건물·업소별 특징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시행한 첫 해인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4차례 시범사업에 선정돼 아랑조을거리와 중정로 간판을 개선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