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마비증세 보인 선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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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에서 조업하다 마비증세를 보인 선원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정오께 서귀포시 남동쪽 169㎞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선적 D호(29t·승선원 10명)의 선원 A씨가 의식은 있으나 마비증상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5000t급 경비함정과 헬기를 현장으로 보내 A씨를 이날 오후 3시께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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