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총 7450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융자추천 규모는 7000억원(이자차액보전 250억원, 특별보증 규모는 450억원(출연금 30억원)이다.
특히 올해는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협약최고 대출금리를 0.3%p 인하한다. 다만 경영안정지원자금 대출 중 보증서(3.8%→3.5%) 및 부동산(4.1%→3.8%) 담보에 한해 적용된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융자추천기관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도내 16개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1.7%에서 3.0%까지 이자차액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융자신청은 연중 가능하고, 자세한 자항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1만2500건·6374억원을 융자 추천하고, 이자차액보전 203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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