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명품 스포츠 도시 이미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보하는 등 지역 체육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해 종합체육관 건립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7월 열린 ‘서귀포시 스포츠 발전방안 모색 정책세미나’에서 종합체육관 건립에 대한여론이 형성됨에 따라 올해 예산 4억원을 투입, 종합체육관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한다.
또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등 신축사업을 비롯해 강창학 종합경기장 보강사업, 서귀포국민체육센터 보수보강사업 등 기존 시설에 대한 보수보강도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스포츠인프라 확충을 통해 100세 시대를 대비한 건강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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