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재정집행 결과 5조 2330억원(90.9%)을 집행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평균 집행율 86.9%와 비교해 4%p 이상 높은 수준으로 17개 지자체 중 최고 집행실적으로, 재정 신속집행 제도가 도입된 2008년 이후 최고 성과다.
지역경제 활력과 연계성이 높고, 지역내총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설비·감리비·인건비 등 42개 예산과목이 포함된 소비·투자분야 집행실적 또한 정부 목표 대비 180%를 집행해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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