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비로 올해 4억9700만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비는 지원 사업은 오는 16일까지 마을회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최대 5000만원을 지원을 한다. 보조율은 시설보수 70%, 장비 구입 50%다.
지원 대상은 마을회 명의로 소유권이 등기된 마을회관으로 건축연도가 5년 이상으로 하자 보수기간이 경과돼야 한다. 또 단순 비품 구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마을회관에 대한 도색과 방수·전기공사 등 시설을 개선,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장 등 마을 대표가 사업계획서를 작성, 보조금 신청서를 해당 읍·면·동에 제출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며 “건축연도가 오래되고 최근 3년간 유지·보수비를 받지 않은 마을에 우선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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