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침대·소파 등 가구류와 세면대·물탱크·보일러 기름통 등 대형 폐기물 배출 시 모바일로 신청·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6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대형 폐기물 배출 시 컴퓨터 접속과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모바일 신청 서비스가 도입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공인인증서를 활용, 대형 폐기물 수수료를 삼성페이 등 모바일 간편 결제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신청 시 신고필증 출력 대신 신고필증 번호만 수기로 작성해 폐기물에 부착하면 배출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관계자는 “모바일서비스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통합 로그인을 하면 대형 폐기물 신청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자동으로 신청 주소가 완성돼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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