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감귤원 전정 등 농작업 대행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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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원 1/2간벌 사업과 더불어 농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정 대행 작업을 추가로 지원하는 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조합원인 경우 지역별 농협 및 감협으로, 비조합원인 경우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1/2간벌 사업은 간벌 희망 전 농가가 대상이며, 도는 올해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도 전체 220ha를 목표로 추진(보조 100%)할 계획이다.

전정대행 사업은 과수원 면적 0.5ha 미만으로 도내에 거주하며 자녀가 없는 고령농과 여성농업인에 한해 33ha 규모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보조 60%)된다.

제주도는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위해 지역별로 전문기술자로 대행작업단을 구성하고, 감귤농가 간벌 및 전정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감귤농가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정 대행 작업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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