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언 제주대 총장 “대학 혁신 완수에 최선”
송석언 제주대 총장 “대학 혁신 완수에 최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올해 제주형 대학혁신 플랫폼 구현 목표 제시

제주대학교의 변화가 혁신으로 이어지는 한 해를 만들겠다.”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은 취임 3년차를 맞이하는 올해 저는 대학의 변화를 견인하는 리더에서 대학의 혁신을 완수하는 리더로 다시 출발하고자 한다면서 “2020년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가치를 지향하는 제주형 대학혁신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대학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송 총장은 우선 사람 중심의 대학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시키겠다면서 취임식에서 첫 번째로 손꼽았던 현안인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은 지난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문화 정착으로 진일보했다. 이제는 사람 중심의 대학 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지역 혁신 주체와 거버넌스 체제를 활성화해 지역과 따뜻한 동행을 실현하겠다면서 제주지역 거점국립대학교로서 제주형 대학 혁신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피력했다.

송 총장은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의지도 내비쳤다.

송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융합형 인재 양성은 우리 시대 교육계의 화두라며 지역 전략산업, 미래산업과 연계한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개편은 물론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이 화두를 풀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송 총장은 아울러 대학 연구 역량 강화, 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 기반 구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송 총장은 진리를 탐구하고 학문을 연구하는 학문공동체라는 대학의 정체성은 변하지 않아야 하지만 대학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선도해야 할 책임도 있다면서 대학 총장으로서 변하기 어려운 학문 공동체인 대학의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선도자(First Mover)’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장에서 성숙으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필요한 혁신을 이뤄내 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