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517억7300만원을 투입, 주차장 복층화 사업 등 주차시설을 확충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내용을 보면 482억원을 들여 8곳에 복층화 사업을 실시, 1231면의 주차시설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자기 차고지 600면 조성, 공영주차장 22곳에 345면 설치 등 올해 2176면의 주차시설을 확충한다.
제주시는 무료로 운영됐던 공영주차장 10곳을 유료로 전환, 차고지증명제를 대비한 임대 주차시설을 확대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우선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는 노형동 옛 제주물류 서쪽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대한 복층화 사업을 오는 8월 마무리해 총 164면의 주차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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