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자연과 사람 중심의 쾌적한 녹색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환경 녹지분야 10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우산 시민이 행복한 환경보전과 청정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강정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과 오름·습지·용천수 등 자연환경 복원·보전 등에 51억원을 투자한다.
또 야생동물 피해 예방과 소음·악취 등 미세먼지 대응 강화 등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27억원을 투자하는 등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청정환경 기반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서귀포시는 배출수거 시스템 개선에 21억원을 투자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그린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시 생활권내 도시숲 조성과 외곽 산림 공익숲 가꾸기 등 시민 생활밀착형 숲 조성 확대에 38억원을 투자한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는 산림문화 휴양공간 조성에 34억원, 축산악취와 소음 등 생활불편 해소 등에 6억8200만원을 투자하는 등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삶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가치를 보전할 수 있도록 청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