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폐타이벡 소각 처리
서귀포시, 폐타이벡 소각 처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가 올해부터 농가에서 발생하는 폐타이벡(투습방습지)을 전략 소각 처리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서귀포시 지역에서 발생한 폐타이벡은 매립 처리됐지만 지난 1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광역 소각시설이 준공되면서 처리 방법이 변경됐다.

서귀포시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준공 전 폐타이벡 등의 소각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소각을 실시했고, 그 결과 일정 크기로 반입할 경우 소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 후 3월부터는 폐타이벡 매립장 반입을 전면 금지하는 등 소각 처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내 매립장 4곳과 읍면동 행정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농협과 감협, 관계 기관 소식지에 게재하는 등 농가를 대상으로 폐타이벡 소각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