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 기준 37편 결항·59편 지연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하늘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도착 예정이었던 항공편 37편이 결항되고, 59편이 지연 운항했다.
이날 오전 11시45분 포항으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842편을 시작으로 국내선 25편(출발 13·도착 12)의 운항이 취소됐다.
제주 기점 국제선 12편(출발 4·도착 8)도 결항됐다.
이날 오후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편 3편은 회항했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강풍 특보가, 오전 9시50분부터 윈드시어(돌풍)가 각각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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