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국제바칼로레아) 관심학교를 초·중학교로 확대한다.
제주도교육청은 현재 IB 관심학교인 표선고등학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관심학교를 초·중학교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IB 관심학교인 표선고등학교가 IB 후보학교 지위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고,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IB 관심학교를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IB 관련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해 IB 학교 안착에도 힘 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업무 통합지원의 새 모델인 학교지원센터 대상학교를 41개교에서 59개 학교로, 6개 업무영역에서 10개 업무영역으로 확대한다.
강순문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은 “올해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성과들이 학교 현장에 고르게 전해질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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