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대출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자금은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종업원 임금 등)을 대출하면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대출액 일부를 금융기관에 낮은 금리(0.75%)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병원, 부동산업, 금융관련업 등은 제외)에 대한 신규 운전자금을 대출한 금융기관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4억원 이내, 기간은 1년 이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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