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희생자·유족 아픔 치유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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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제주4·3평화재단은 정부의 지원 아래 4·3트라우마센터를 시범운영하는 등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심혈을 기하겠다.

올해 4·3평화재단은 지난해 성황을 이룬 뉴욕 유엔본부 행사에 이어 올 가을 미국 워싱턴DC에서의 4·3심포지엄을 준비하겠다. 또 추가진상조사를 위한 미국자료 수집도 지속하겠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준비와 함께 4·3자료의 체계적 정리 작업에도 매진하겠다. 오페라, 영화제작 등 문화예술매체를 활용한 4·3의 대중화 꾸준히 방문객이 늘고 있는 4·3평화공원의 환경개선을 꾀하겠다.

또 유족들을 위해 찾아 가는 4·3문화체험과 국내외에 4·3을 알리고 교훈을 계승하는 기념사업과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도 4·3평화재단은 조사연구, 유족복지, 기념사업, 공원·기념관 관리 등 주어진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서 4·3해결의 구심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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