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제주의 꿈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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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 ‘밝은 제주 만들기’ 사업 추진
민·관·경 협업 통한 범죄율 감소 성과…‘안전지킴이’ 약속

“제주의 안전을 위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김 청장은 “올해는 하얀 쥐의 해로 쥐는 예로부터 영리하고 민첩한 동물로 재앙이나 사고 등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영물로 인식돼 왔다”며 “올해는 다산과 재물, 풍요의 상징인 쥐의 의미처럼 도민 모두에게 풍요롭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 청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제주지역 관광객이 1500만명을 넘어서면서 급증하는 치안수요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도민과 제주경찰의 협업 치안을 통해 교통 사망사고와 5대 범죄 발생률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경찰이 자율적이고 책임감있게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외국인 강력범죄 특별치안대책과, 주민접촉 순찰 강화를 통해 제주의 체감안전도가 향상됐다”며 “내부적으로 제주경찰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무엇보다 제주 전역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가로등, 방범등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밝은 제주 만들기’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추진해 올해부터 결실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1900년 경자년 서울에 민간 가로등이 처음 설치됐는데, 공교롭게도 2020년 경자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의 역점 시책인 ‘밝은 제주 만들기’사업의 원년”이라며 “오는 2022년까지‘밝은 제주 만들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청장은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도민과 관광객을 보호하는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민·관·경이 협업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도민들의 불편·불만·불안 원인을 파악해 이를 최소화하는 등 치안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청장은 끝으로 “‘제주안전 지켜DREAM’이라는 제주경찰의 슬로건처럼 제주경찰은 도민 여러분의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겠다”며 “제주의 안전을 위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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