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파견 희망...국가경찰 지원자 초과
자치경찰 파견 희망...국가경찰 지원자 초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자치경찰로 파견을 희망하는 국가경찰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했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올해 국가경찰에서 자치경찰에서 근무할 파견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정원 268명에 280명이 지원, 12명이 초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초과 지원한 12명은 국가경찰로 남게 됐다.

자치경찰 파견 근무는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자치경찰에서 지난 1년간 근무한 260명의 국가경찰 중 230명(88%)이 재 지원했다.

국가경찰의 자치경찰 파견 근무제는 2018년 4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3단계에 걸쳐 260명이 파견 근무를 했으며, 올해는 8명의 정원 증가로 268명이 근무하게 됐다.

파견 근무자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지역경찰(지구대 배치), 112종합상황실 등 12개 국가경찰 사무영역을 맡고 있다.

도자치경찰단은 지난해 국가경찰 파견에 따른 인건비와 운영비로 총 65억89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았다.

자치경찰에서 근무하는 국가경찰에게는 월 30만원의 파견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