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 2구간 도로 설계 전면 수정해야"
“비자림로 2구간 도로 설계 전면 수정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 기자회견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의 검토 의견에 따라 제주도는 비자림로 2구간 도로 설계를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비자림로 도로건설사업 관계기관 회의를 5차례 가졌지만,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아 전문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판단을 내려주길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검토 결과 비자림로 2구간 중앙분리대를 없애 야생동물 로드킬 우려를 해소해야 하고, 도로 폭 최소화와 시속 50속도 규정이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고 했다.

이들은 제주도는 불필요한 사업을 최소화하고, 비자림로가 생태적 민감도를 고려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설계를 전면 변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