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하고 밝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4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보안등 교체하고, 가로등 시설이 미비한 지역에 가로등을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가로등 시설이 미비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끊이지 않는 애조로에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로등 160개소를 신설한다.
또 시설연한이 오래돼 누전 위험이 있는 부적합 가로등 시설물 90개소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안등 원격 중앙제어시스템 구축에 6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한편 제주시지역에는 가로등 1만7147개소와 보안등 2만5668개소 등 총 4만2815개소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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