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오는 17일부터 제주~중국 상하이(푸동) 정기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제주공항 출발은 오후 10시30분, 푸동공항 출발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6시10분이다. 비행 시간은 요일에 따라 상이하며 1시간에서 1시간50분 정도 소요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상하이 스케줄을 오픈해 판매 중이며 예매 고객 중 70% 이상이 중국 현지인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신규노선 취항을 통해 제주를 찾는 인바운드 중국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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