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앞길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한다.
2019년은 도내 자영업자분들에게 힘든 한해였다. 최저임금 인상과 일본 수출 규제, 미·중 무역마찰 등 많은 일이 있었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져 올해 제주경제도 밝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먼저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욱 불어넣기 위해 올해는 지난해 대비 14% 증가한 2680억원을 보증·공급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겠다.
특히 안정적 창업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 ‘창업두드림 특별보증’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확대·시행하고, 사회적약자 및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면제하는 보증상품을 개발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역량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사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을 통해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사업 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기 지원사업을 실시해 경제적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 외에도 ▲ 무방문 기한연장 ▲금융기관과 업무위탁 협약보증을 통한 원스톱지원 ▲찾아가는 현장보증-이동상담실 등을 시행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재단으로 거듭나겠다.
올해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수 있는 금융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