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59)는 강창일 의원이 4·15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 의원이 지역과 국가 현안을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모습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귀감이 돼왔다”며 “이번 용단은 후배들을 위한 살신성인의 발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강 의원의 결정은 용기 있는 고뇌에 찬 결단이었음을 의심치 않는다”며 “이는 평소에 강 의원님이 표방해 온 도의 정치의 실천이며, 후배들에게 정치인의 진퇴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큰 결심을 한 만큼 이제 지역의 어른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며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강 의원의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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