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0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모집 규모는 제주 등 전국적으로 1035명이다.
올해는 청년층의 혁신창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4차산업 등 제조 혁신 분야의 선발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화(주력) 산업과 문화 콘텐츠 관련 업종을 모집 인원 30% 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급받고, 사무 공간과 시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 교육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또 올해 선발된 청년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담당할 민간운영사 12곳도 이달 28일까지 공모한다.
대상 지역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5개 직영을 제외한 곳으로 제주 등 전국 12곳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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