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쿄올림픽 대비 전지훈련 선수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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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전지훈련 유치 TF팀 운영
말레이시아 역도 대표팀 등 캠프 설치 검토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도쿄올림픽 대비 통합적 전치훈련 유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자매결연을 맺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하이난성, 닝보시,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 5개국 7개 도시를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 국제 규격의 각종 실내·외 경기장 인프라를 갖춘 제주가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역도 국가대표팀이 제주에 베이스캠프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스위스 트라이애슬론(철인 3) 국가대표팀도 오는 7월께 제주에 국제캠프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마라기술대학교 축구팀도 전지훈련지로 제주를 지목해 협의 중이다.

국내에서도 수영(다이빙) 국가대표팀 46명을 포함해 대한수영연맹 꿈나무 선수 및 실업팀 400여 명, 대한복싱협회 선수 등 500여 명이 동계훈련지로 제주를 낙점했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회협력국장은 “2020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지원하는 등 전지훈련팀 유치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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