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권 미션 완료 시 물방울 아트상품 선물
제주도립 제주현대미술관과 김창열미술관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 해 동안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술관스탬프 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내 위치한 두 미술관은 지난해 도에서 추진한‘공공 문화예술공간 운영부서 합동 워크숍’,‘도내 공공미술관 간 간담회’등을 통해 공동 협력 사업 방안을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결과 인접한 두 미술관 간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두 미술관을 관람하며 전시관 곳곳에 숨겨진 도장을 미술관 투어권에 찍은 후, 최종 목적지인 김창열미술관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물방울 아트상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두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아트 스탬프를 찍으며 미술관에서 마련한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에 참여하면서 자연과 예술이 있는 힐링 공간으로 미술관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김방희 조각전 1983-2019, 하늘ㆍ돌ㆍ바람’전이, 김창열미술관에서는 ‘물방울이 맺히기까지’전과 ‘물방울, 고요한 울림’전이 각각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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