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철 제주지방병무청장 신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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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

올해는 병무청이 창설 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국가안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제주지방병무청은 경자년 새해를 도약의 해로 삼아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제주병무청은 오는 2월부터 ‘챗봇’을 통해 상담하고 민원 신청도 가능한 대화형 인공지능 민원서비스를 개시하겠다.

오는 7월부터는 현역 입영대상자가 다음연도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동시에 입영부대가 확정·고지돼 병역의무자의 안정적인 입영준비가 가능해졌다.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의 대체역 편입신청이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로 대체 복무제도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3월 4일부터 실시하는 병역판정검사 기간에는 신체적·경제적 약자에 대한 민간 위탁검사 우선 실시하고, 심신취약자는 타 지역 검사 동행 서비스 추진 등 병역이행자의 편의 제공을 강화하겠다.

끝으로 독립유공자와 한국 광복군 등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를 중점적으로 찾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병역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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