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년설계
지난 한 해 경기가 어려웠지만, 힘들수록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생각하는 도민들 덕분에 따뜻한 제주가 될 수 있었다.
올해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의견을 수렴해 지역적 특성과 복지 욕구를 융합한 새로운 선도적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주력함으로써 나눔으로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정부의 제도나 정책이 미처 닿지 않는 곳의 사회 문제들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며, 공정한 배분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
2020년 새해에는 모인 성금 외에도 중앙회로부터 추가 배분금을 받아 총 1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곁에서 언제나 함께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
나눔과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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