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제주지검장, 4.3평화공원 찾아 추모
박찬호 제주지검장, 4.3평화공원 찾아 추모
  • 좌동철 기자
  • 승인 2020.01.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주석 前 국방부차관과 조소영 국방부 인권담당관도 참배
14일 박찬호 제주지검장이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14일 박찬호 제주지검장이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박찬호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취임 첫 외부 일정으로 14일 제주4·3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을 찾아 4·3영령들을 추모했다.

박 지검장은 방명록에 “4·3의 아픔이 치유되어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에서 국가권력에 의해 국민의 생명이 침해된 제주4·3에 대해 더 정성을 쏟고,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지난해 억울한 옥살이를 한 18명의 생존 수형인 재심청구와 형사보상금 청구 소송에 대해 항소를 하지 않았다.

이날 서주석 전 국방부차관과 조소영 국방부 인권담당관이 위령제단을 참배했다.

서주석 전 차관은 지난해 재임 당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4·3국민문화제에 참석한 후 제주4·3에 대한 국방부의 공식 사과를 표명했다.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은 검찰과 국방부 주요 인사들이 새해 들어 잇따라 4?3평화공원을 방문, 희생자들을 추모하면서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된 4·3의 정신이 더욱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