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관광객 21만8000명 제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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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기간 2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14일 발표한 ‘2020년 설 연휴 기간 입도 동향’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관광객 21만8462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2월 2~6일) 19만9285명보다 9.6% 증가한 수치다.

일자별로는 ▲23일 4만2332명 ▲24일 4만5123명 ▲25일 4만2808명 ▲26일 4만4416명 ▲27일 4만3783명 등 이다.

오는 설 연휴 기간 항공기는 도착 기준으로 국내선 1132편(특별기 41편 포함), 국제선 140편(부정기 1편 포함)이 운항한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비 국내선은 41편, 국제선은 37편 늘었다.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20만8284명(국내선 19만2284명, 국제선 1만6000명)이다. 또 선박 41편을 이용해 1만178명이 입도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설 연휴와 맞물려 24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춘절 연휴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은 3만700명으로 예측됐다.

이는 2만2535명이 방문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2% 늘어난 수치다.

중화권별 제주 방문이 예상되는 관광객은 중국 2만7000명, 홍콩 1100명, 대만 2600명 등이다.

춘절 연휴 기간 편성된 국제선 중화권 항공편은 167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편(40.3%)늘었다.

노선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중국노선 40편(39%), 홍콩노선 6편(75%), 대만노선 2편(25%)이 각각 늘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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