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사회 활동 참여로 인생이모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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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숙희, 제주시 노인장애인과

‘우리 모두 두 번 살 수 있다. 그리고 두 번 살아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얼마 전부터 '인생 이모작'을 꿈꾸고 있다. …그래서 대개 60세를 전후하여 현직에서 물러나 조용히 남은 인생을 정리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은퇴를 하고 살아야 할 기간이 길어졌고 평생 건강을 잘 관리한 이들은 은퇴 후에도 웬만한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을 유지하게 되었다.” 최재천의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중 일부이다.

제주시 노인인구는 2019년 12월 말로 6만6690명으로 제주시 인구의 13.6%로 향후 2026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한다. 앞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을 위한 복지분야 특히 어르신들의 일자리도 더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2020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제주시 직영 공익 활동 사업인 아름다운제주만들기(클린하우스, 공원등 환경정비) 및 문화재지킴이 등에 1210명, 5개 위탁기관(제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취업 지원센터 등) 도서관 사서도우미 등으로 5600명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행정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등에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이 요구된다.

또한 은퇴 전후 준비 및 생애주기별 교육을 통해 노인 인력에 대한 대책 마련 등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인구 증가와 함께 복지 욕구도 증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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