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TV토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달 12일 광주MBC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실시되는 이번 TV토론 아카데미는 전·현직 아나운서 등 전문 방송인이 강사로 나서며 선거방송토론의 이해, TV토론 방송실습,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주를 포함해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 출마하려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 및 향후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TV토론 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처음 개설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실제 후보자토론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가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되어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와 제주도선관위 홈페이지(http://jj.nec.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