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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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난임부부에 대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80%(2인 가구 월 538만6000원) 이하 가구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지원금은 시술비 중 일부와 본인부담금의 90%까지 지원된다. 배아 동결비(최대 30만원)와 착상보조제 및 유산방지제(각 최대 20만원)도 지원해 주고 있다.

시술비 부담이 많은 체외수정 중 신선 배아는 기존 5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확대됐다. 동결배아는 50만원, 인공수정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보건소는 지난해 847명에게 시술비를 지원했고, 이 중 118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정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진단서와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제주보건소 728-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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