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 및 제주시청 일대에서
제주시는 ‘2020년 들불축제’가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새별오름 및 제주시청 일대에서 진행됨에 따라 축제를 두달 여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축제의 정체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들어왔던 만큼 올해 축제에서는‘불’을 소재로 한 핵심콘텐츠, 스토리텔링과 여러 상징물을 통해 축제가 지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야간콘텐츠에 국한된 축제 상징성 ‘불’을 주간콘텐츠로 확대하고 매년 지적돼 온 먹거리 문제와 교통문제도 보완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남은 2개월 동안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홍보마케팅도 강화해 들불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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