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KT 제주고객본부장(56)이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T 임원에 올랐다.
KT는 고객 중심 조직 변신, 디지털 혁신 가속화 등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본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양 본부장은 서귀포시 회수동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했고 1989년 KT에 입사한 후 영업기획팀장, 유통지원부장, 경영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상무보로 승진해 제주지사장과 제주본부장을 거쳐 6년 만에 제주 출신 최초로 KT임원으로 발탁됐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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