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심 속 쾌적한 녹지 공간조성을 위해 올해 202억원(국비 64억원·도비 138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는 도시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33억원을 들여 5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진행한다.
또 가로수 전정과 꽃길 조성 등 가로수 관리에 27억원, 도시 공원관리에 24억원, 숲 가꾸기와 생활권 주변 덩굴 제거, 임산물 소득 증대 등 산림 경영관리에 47억원, 산불 방지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71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5억원을 들여 바람길숲을 조성한다. 또 공원 내 더위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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